생활

에누리 없이 알아보는 참치회 정보

게리피 2021. 6. 4. 14:00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빠짐없이 참치회의 맛에 대해서 호평을 하실 겁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확한 위치나 부위 정보를 알지 못하고, 오마카세(셰프의 추천)로 혹은 비싼 게 맛있는 거야!라고 생각하고 주문하시거나 드신적은 없으신가요?

 

그래서 오늘 준비해 보았습니다. 

에누리 없이 알아보는 참치회 정!

 

 

참치 부위별로 소개하는 사진

ㅣ 참치란?

참치는 다랑어를 다르게 부르는 명칭인데요 다랑어 종류의 생선들을 모두 참치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으뜸은 참다랑어인데요. 참다랑어는 여타 다른 다랑어(가다랑어, 눈다랑어)와는 다르게 맛과 풍미가 월등하게 뛰어나서 최고의 식재료이자 가장 선호하는 참치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급 음식점이라면 참다랑어를 다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다랑어(bluefin Tuna)

지중해를 포함한 대서양에 분포해 있으며, 참치 중에서도 최상품의 참치이다.

 

 

 

 

 

ㅣ 참치회 부위

참치회 모음

 

ほほ肉(뽈살)

ほほ肉(뽈살)

머리 쪽에 위치한 부위로 한 마리에 양쪽으로 소량이 나오게 되는데 미세한 줄무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인 부위이다. 지방과 살의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져 가장 비싼 부위 대뱃살에 뒤지지 않는 맛을 지니고 있다.

 

カマトロ(머릿살) 

 

カマトロ(머릿살) 

한마리에 양쪽으로 500g 정도 나오는 부위로 손질하기 까다로운 부위로써 그래도 구워 먹는데, 먹을 때 씹는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부위이다. 간장을 살짝 찍어 사케에 한점 하면 부러울 게 없다.^^

 

大トロ(대뱃살)

大トロ(대뱃살)

참치회에 있어서 단연코 1위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부위이다. 부드럽고 식감이 좋으며 고소하고 깊은 맛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소 많이 먹게 되면 느끼할 수 있는 부위이지만 한 점으로 최고의 풍미를 선사할 수 있는 임팩트를 가지고 있다.

 

中トロ(중뱃살)

中トロ(중뱃살)

대뱃살과 마찬가지로 뱃살 부위인데 대뱃살과는 다르게 느끼함보다는 찰진 맛이 일품이며 기름이 대뱃살에 비해 적어 많은 양을 즐길 수 있는 부위이다. 식감 또한 매우 좋기 때문에 식객들이 대뱃살보다 선호한다고 하는 부위이다.

 

赤身(붉은속살)

赤身(붉은 속살)

붉은 속살은 주로 몸통부위에 위치해있으며 지방의 함량이 적고 담백해서 초밥의 재료로 사용이 많이 되는 부위이다.

또한 여러 요리와 궁합이 잘 맞아 식재료로도 자주 쓰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참치 통조림으로 이용되는 부위이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에누리 없는 참치회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