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메 3

[오키나와 요리] 라멘 과 카라아게 정식

오키나와 라멘&라푸테동 / 고야아게&토리카라아게 테이쇼크 오늘은 오랜만에 구루메로 인사드립니다. 요즘 날도 점점 더워지고 입맛도 없고 해서 뭘 먹지 항상 고민입니다. 그리고 밖에서 밥을 먹을 일도 많이 없고 해서 회사 나갈 때나 한 번씩 든든하게 한 끼를 하곤 합니다. 참고로 일본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있어서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출근으로 대체근무 시행 중입니다. 그래도 일하는 건 똑같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ㅜ.ㅜ 그래서 최근 오키나와 요리점에 가서 라멘도 먹어 보았고 카라아게 정식도 먹어 보았음을 묶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ㅣ 오키나와 요리에 대해 잠시 설명 오키나와 요리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신가요? 조금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조금 첨언하자면 에헴... 아열대 기후를 가..

구루메 2021.06.09

일본 라멘의 정석 츠케멘 '토미다' 이용 팁

일본은 라멘의 천국으로 불리는 만큼 가게마다 특색 있는 맛과 다양한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일본 라멘 하면 어떤 게 먼저 떠오르시나요? 돈코츠 라멘? 쇼유 라멘? 시오 라멘? 전 츠케멘이 떠오르더라고요. 츠케멘은 면을 수프에 찍어 먹는 라멘을 뜻하는 건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면은 차갑거나 따뜻하게 해서 먹을 수 있는데 따뜻하게 면을 해서 먹을 경우에는 면이 부드러운 반면 좀 뭉치거나 수프의 질감을 즐기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반대로 차갑게 해서 면을 적셔 먹을 경우에는 면의 식감이 거의 가락국 수급으로 탱글탱글하고 수프에 적절하게 적셔져서 맛과 풍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더라고요. 전 그래서 항상 츠케멘을 먹을 때는 차가운 면으로 오더(?)를 넣지요. 서두가 많이 길었네요. 제가..

구루메 2021.06.01

대망의 첫 포스팅 21/05/22 저녁밥

오늘은 첫 포스팅으로 지난주 토요일 5/22 저녁 식단을 올려볼까 하는데요. 아무래도 첫 포스팅이다 보니 쫌 두근두근 하네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처음은 항상 설렘과 두근거림이 공존하지요^^ 아무튼 지난주 토요일 저녁 메뉴로는 아래의 것들을 먹었습니다. 새우 감바스 연어 샌드위치 화이트 와인 렌틸 칩 바게뜨, 까망베르 치즈, 나마하무(훈제햄?)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은 게 재료도 간단하고, 가까운 곳에서(카르디, 마트 등) 살 수도 있는 그런 식품들입니다. 저기 가운데에 있는 게 새우 감바스인데 와이프가 집에 재료가 있을 때면 심심치 않게 만들어 주는 메뉴입니다. 새우랑, 양송이버섯, 마늘, 올리브 오일 정도의 재료로 손쉽게 요리가 가능한 음식입니다. 맛도 물론 와이프..

구루메 2021.05.26